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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1.10.08(토)~09(일) 설악산 비경계곡과 비경능선 ----(1)2011년 2013. 8. 25. 21:00
2011.10.08(토)~09(일)
설악산 비경계곡과 비경능선
참석님들 : 1.거울, 2.도옥, 3.젊은그대, 4.로바, 5.정발산, 6.여유, 7.무주, 8.마루, 9.화정, 10.고지박, 11.저기요, 12.녹천, 13.버팔로, ...
14.정릉골, 15.아니, 16.불여시, 17.산까치, 18.달빛, 19.적송, 20.보리, 21.청계, 22.사마천, 23.sjkim, 24.블루베리 ...
*** 청명한 가을날 단풍산행으로 새벽부터 설치며 멀리 설악산을 찿았습니다.
첫 날은 물길따라 오르는 계곡산행으로 함께하는 감동적인 비경 산행이었습니다,
저녘 공양시간에 맞추어 봉정암에 도착하여 숙박팀과 비박팀으로 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둘째날은 아침에 사리탑에서 모여 다시 능선팀, 오색팀, 오세암팀으로 팀을 나누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단풍이 좋아서 각 코스별 환상적인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라는 뜻에서 "야단법석(野壇法席)"이 유래되었는데,
숙박객들이 미처 성불하지 못한 중생들인지라 소등하자마자 철야예불 대신에 진짜 야단법석 대활극이 벌어져 놀라운 경험을 1500명(?)이 공유했다지요.
집 나오면 개고생인데, 발한번 못 뻗고 잠자리로 큰 고생한 만치 대신 산행에서 더 큰 행복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하고,
이번 이벤트 단풍산행이 좋은 추억으로만 우리에게 남을 수 있으면합니다.
초장에 발목을 접질려 능선길을 포기하신 보리님 .. 아마 부처님께서 적송님데리고 오세암과 봉정암, 영시암, 백담사 사찰 성지순례하라는 뜻이었을테고,
잠을 한숨도 못자서 그리도 벼르던 비경능선 포기하신 산까치님 사마천님은 대신에 고지박님, 저기요님, 녹천님과 정상 정복으로 그 큰 산을 넘으셨지요..
대신에 비경능선팀이 사진 열심히 찍었습니다. 우리 능선팀은 하산시 탈출점에서 수렴동파와 오세암파로 갈리고
오세암팀은 만경대 경유팀과 백담계곡 탐방팀으로 나뉘고, ..참으로 다양한 산행이되었네요.
엄청난 대기인파 속의 백담사에서의 합류와 유연한 셔틀버스 티켓 확보 작전에서 우리의 산행(?)능력을 확인 할 수 있었구요.
여러 어려움 속에서 무탈산행으로 함께해주신 여러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틀내내 설악의 품에서 기뻤고 무지 행복했습니다. ..^^
2011.10.08(토)~09(일) 설악산 비경계곡과 비경능선 ----(1)
Over The Rainbow
여기서 수렴동계곡이 끝나고 백담계곡으로 이름이 바뀌어 용대리까지 물길이 이어집니다. 09:30
엄연한 이름을 지닌 폭포 ... 황장폭포입니다.
좌측 첫 계곡인 길골... 하산시 이곳 안쪽에서 옷을 갈아입게 되는곳..
주계곡 건너 우측에서 합류되는 흑선동계곡
영시암 10:30 ~11:00 ... 2차집결지..
12:10 목표 계곡에 도착..
12:40~13:50 긴 점심시간..휴식과 정비
저 앞모퉁이 돌아서면 천왕문
만경대 아랫자락
출발 3분전..
1-1 천왕문 도착 .. 14:00~14:18 , 동측 천왕
1-2
단체사진
서측 천왕
14:18
14:50~15:00 휴식
저 위쪽 암봉이 봉정암이 있는 용아의 첫머리
15:20~15:30 휴식
좌측 큰공가골 지계곡과 본계곡 사이의 천하명당 비박대 15:36
출처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산사)글쓴이 : sjkim 원글보기메모 :'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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