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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수도권26산 종주 최종편(11/1일 망우, 용마, 아차산)
    2008년 2013. 8. 26. 22:29

     

       ◆ 산행일자  :  2008년 11월  1일

      ◆ 산행코스  :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 산행리딩  :  선인봉 대장님

      ◆ 산행시간  :  놀며 가며 5시간

      ◆ 산행거리  :  ???????

     

        오늘은 수도권 종주 최종회 그 10 번째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편이다.

        옮기는 발자욱마다 낙엽속에 자욱소리 숨기며 늦가을 공원길을 가볍게 걸어본다. 18명의 "산사"산우들이 줄지어 망우산 

       공원길 을 걸으며 또 한편의 추억을 만들어 본다.

       오른편 산언덕엔 이름 모를 묘지들이 떼 지어 늘어서 있고 가끔은 우리 모두 알만한 묘역들도 눈에 띈다.

       소파 방정환 선생. 만해 한용운 그리고 조봉암씨의 묘비도 눈에 띈다.

       망우산을 지나 용마산 입구에  접어드니 첨으로 깔딱이 나타난다. 온토 나무계단 투성이 바위좋아하는 선인봉 계단을 피해

       바윗길로 접어들고  용마산 정상 찍고 다시 뒤돌아 용마산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는다.

       소주 막걸리 맥주는 기본이고 특히 오늘의 명품은 "아이젠표" 계장.....

       가볍게 점심마치고 다시 아차산 대성암을 거쳐 낙타고개 못미쳐 8각정 자리에 도착하니 아직 오후3시도 않되었다.

       그런데 후미에 있던 산우 몇분이 길을 잃은듯...

     

       세상에 영남 알프스에서 2시간 알바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아차산에서 알바했다는 이야기는 머리에 털 나고 들어본적이 없다

       포근이님이 찾아 대성암으로 올라갔으나 못찾고 되돌아 왔다.

       결국 선인봉대장이 다시 올라가 인솔하고 돌아왔다. 오늘같으면 정말 산행대장 해먹기도 힘들겠다.

       일찍 끝나면 검단산까지 직행한다고 했지만 이시간 검단산까지 직행할사람 선인봉대장 한사람뿐이다.

       여기서 다시 발거름을 되돌려 다른길로 해돋이 광장 그네터를 거쳐 용마산정상으로 다시 올라 아침에 내가 출발했던

       용마폭포공원 으로 하산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고 곧장 뒷풀이 장소로 이동....

     

       아직 영업시간도 않되어 문이 잠겨있다. 그러고 보니 이제 4시반을 지나고 있네

       성미급한 산우들 어찌기다리나 전화걸어 빨리 영업시작 하라고 호통....

       생선회에 한잔 가볍게 걸치고 일부는 집으로 곧장 귀가 일부는 연신내로 ...

       에구~ 나같으면 귀찮아서도 않가겠건만 전화한통 걸려왔다고 우르르 떼지어 그 멀고도 먼 연신내로 향하는 산우들을 보며

       뜨거운 산우들의 우정을 실감하며 나홀로 집으로 향했다.

     

    2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전경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3      왼쪽 상단에 남산 타워도 보입니다.

    4     공원 지도 (망우관리소에서 아차산까지 상세하게 표시됨)

    5    바로 앞에보이는산이 봉화산 저멀리 뒷쪽으로 불암산 수락산도 보이고......

    6   도봉산도 보이고.....

    7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망우리 방면......

    8 용마산에서바라본 동쪽방면..(바로앞에 토평아파드 단지 굽이쳐흐르는 북한강 너머로 예봉산과 검단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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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인적마저 뜸한 오후의 망우공원 관리사무소 모습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13    붉은태양이 서산으로 넘으려할 무렵...

     

    14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오늘의 하루해도 머물어 갑니다

     

    지금까지의 사진은 지난 29일 늦은 오후 나홀로 용마폭포공원을 들머리로 하여 용마산 정상을 거쳐
    깔딱고개 헬기장을 지나서 망우공원관리사무소 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사진입니다. (참고가 될가해서...)

     

    오늘의 산행은 수도권 26산종주 그 마지막으로 망우, 용마, 아차산 으로 이어지는 산행이다.
    일찍 출발한 나는 상봉역에 도착하면 1시간 이상 기다릴것같아 용마산역에서 전철을 내려 용마폭포 공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용마산정상을 찍고 깔딱고개를 지나 망우 공원 묘지를 지나 공원관리사무소로 직접가기로 마음먹고 거름을
    재촉했다. 용마산 정상까지의 된 비얄길이 무척힘들고 시간이 제법 걸린다.
    아무래도 10시30분 까지 관리사무소까지 갈수 없을것같아 "선인봉"대장에게 폰 한통 때리고 걸음을 재촉했다

     

    15   망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산사"팀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네요...어린이들이 소풍을 온 모양이네요

     

    16   관리사무소 앞에 무리지어 앉아있는 어린이들..저켠엔 어느단체인듯 유니폼까지 차려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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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혼잡하기 이를데 없는 관리사무소 앞

     

    19   드디어 산사팀 도착 이곳에서 합류 산행을 시작.......

    20  낙엽이 뒹구는 포장도로를 따라 가벼운 발걸음으로...(지혜, 금정산, 가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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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아이젠"님

     

    23    " 해마" 님

     

    24   "맑은자연"님 

     

    25     "금정산"님 

     

    26  포근이" 님 

     

    27   "덕수궁"님 

     

    28    "물이랑"님

     

    29    "저기여"님 

     

    30    "용팔"님

     

    31     "지오네"님

     

    32   "뚜벅이"님 

     

    33    "산까치"님

     

    34    "가람"님

     

    35   "송아리"  "겨울바다" 님

     

    36   "송아리"님 

     

    37 "지혜"님

     

    38    오늘의 리딩자 "선인봉" 대장님

     

    39  10회에 걸친 수도권26산 종주 그마지막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완주한 "저기요"님과 "물이랑"님....뜨거운 박수갈채를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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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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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헬기장에서 여성들끼리만.....

     

    46  대장이라고 기어이 끼어들겠다는 선인봉님 땜시  뚜버기님이 반쯤 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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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용마산 정상에서....

     

    50    고지박 까지 끼어들고......

     

    51   즐거운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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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먹는 음식의 진미란 먹어보지 않고서는....

    53    계 딱지에 밥 비벼서....오늘 반찬의  명품은 단연 "아이젠"표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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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한강을 배경으로....아차산에서

     

    56    무슨  연속사극(이름은 들었지만 금새 까먹고)의 쎄트장이라네요....줌으로 당기니 사진이 흐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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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이래늦고 저래 늦고 오늘의 말썽꾸러기....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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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빛과 그림자...예수님이 오시려나....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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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조기"가 고지박 아파트라네요 (아이젠)

          아~저기가.....(포근이)

          어디~ 난 않보이는데....(겨울바다)

          세상에 눈감고 보이는 사람도 있나 (고지박....) 후다닥 

    67    이 사진 "뽀빠이" 염장좀 지르겠다고 겨울바다"가 금정산 꼬셔서 찍은 사진인데 흐리게 나와서...다시..

     

    68     "뽀빠이" 이사진 보고 열좀 받으려나 모르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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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바윗길을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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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일찍하산 ...아직 문도 열지않은 횟집에 전화연락해서 뒷풀이 시작....

     

    77  직장일땜시 오늘 산행에 참석하지못한 "청계"대장님 한거름에 달려오고....

     

    78 지오네님 써빙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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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뚜벅이" 겨울바다"님 많이 드시라우....

     

    81 선인봉 대장님 오늘 리딩하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10개월에 걸친 수도권 26산종주도 그 대 단원의 막을 내리고 다음주는 "불"수"사"도"북"의 5산 종주가 있는 날입니다.

       내체력으론 5산은 커녕 2산도 힘에겨우니  어느 산 하나만(도봉산이나 북한산)참석할 예정이랍니다

        그럼 다음주에 다시 뵈올께요

     

                            2008년 11월 2일

                            고   지   박  올림


    잊혀진 계절 / 이용 

    
    
    
    

    출처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산사)
    글쓴이 : 고지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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