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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수도권 26산종주..그 첫재날(2/9일 청계대장리딩)
    2008년 2013. 8. 26. 22:41

    오늘은 10회에 걸쳐 실시키로한 수도권 26산 종주(총210km) 그 첫구간으로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시작으로 고추봉 

    용마산 은고개를 지나 남한산상에 이르는17.4km의 만만찮은 코스다.

    28명의 남녀회원이 참석했지만 ...

    글쎄 과연 끝까지 갈수 있을가 시간이 지체되지나 않을가

    짐작으로 미루어 보건대 선두와 후미는 적어도 1시간 정도는 차이가 날듯한데..

    28명의 많은 인원이 창모루 검단산 입구를 들머리로 하여 산행이 시작되었다.

     

     

    여기는 검단산입구 에니메숀 고등학교 앞입니다.천호 전철역 집결지에에서 기다리던 회원중 먼저 도착한 님들이

    뻐쓰편으로 먼저 이곳 검단산 들머리에 도착 하여 남은 회원들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야님...카페 관리하느라 늘 수고가 많습니다.
     

     

    산길님...시골에서 어제 늦게 귀경했으면서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신 맹열 회원님 입니다. 산사홍보에도 적극적입니다.

     

     

    여유님...항상 여유만만한 ..하지만 오늘같은 날은 너무 여유있게 산행할 입장이 못되는데...(왜?..시간에 쫓기니까..ㅎㅎ)

     

     

    늘푸른님..(산행수준이 A 급..내내 선두그릅에서 여유있게산행)


     

     

    저기여님


     

    늦각기 대학생 사마천님...


     

     

    첨 뵙는분 같으며 닉도 모르겠습니다.

     

     

    가온님...산사회원중에 닉을 모르는분이 있으면 이분에게 문의하세요 산사회원1200 여명의 닉 모조리 암기하고 있습니다.ㅎㅎ

     

     

    도옥님....

     

     

    나오미님..

     

     

    들머리를 향해서....

     

     

    제3등산로 로오를예정입니다. 검단산 정상까지는 약 3.5Km 입니다.

     

     

    오르기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충분히 몸을 풀고난후....

     

     

     


     

    오늘 산행을 리딩할 "청계" 대장님...오늘산행계획과코스에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가자의 닉이 소개되고....

     

     

    오늘 처음 나오신 "산내음"님의 옆지기랍니다. ..앞으로 산내음님과함께 자주 참여하시기를....

     

     

    이여인 막내도 좋아하고 엉아도 좋아한다네요.....(믿거나 말거나..ㅋㄷㅋㄷ)

     

     

    백두대간을 종주한 여걸 "물이랑"님....이분 물로봤다가는 큰코다침니다.

     

     

    눈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원래 계획은 제2코스로 정상에 오르기로 되어있었지만 계획을 변경 우리는 지금 3코스로 오르고 있습니다.

     

     

    잠쉬 쉬어갈까요....간식도 좀 먹으면서..

     

     

    신선한 과일....사과맛 쥑입니다.

     

     

    검단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물이랑님 손바닥에 박새 한마리가 모이를 먹으려고 날아오는순간....

     

    이곳 검단산 정상에 오르면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특징중의 하나 산새(박새)들이 모이를 주면 등산객 손바닥 까지날아와서

    잽싸게 물고 날아가 나뭇가지에서 먹고난후 다시 날아와 물고 날아가는..

    기왕이면 손바닥에 앉아서 다 먹고 날아가도 되는데.... 의심은 있어가지고 날아갔다가 또 오고....


     


     

    검단산 정상에서의 기념사진 한장...찰칵..


     


     

    송아리님 손에도 새한마리가.....에고 귀여워라....


     

     

    먹이를 낙아챈후 잽싸게 달아납니다.


     

     

    이곳은 검단산을 지나 용마산에 이르기전에 거쳐야한는 고추봉이라네요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중입니다.


     






     

    허걱~ 사마천님 한쪽 눈이? 

    한쪽 안경알이 햇빛에 반사되어 마치 눈병으로 안대를 한것처럼 보이네요.일부러 이렇게 찍으려해도 힘든데....사마천님 죄송.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하얗게 얼어버린 강물

     

     

    용마산입니다...높이가 얼마인지 표지석에 표고도 적혀있지 않네요..기왕에 설치할 표지석이라면 표고까지 기록할것이지...


     

     

    검단산까지 3.7키로 출발점에서 검단산정상까지 3.5키로 이니까 지금까지 7.2키로 걸었네요...

     

     

    산내음 커플.....

     

     

    오랫만에 동연송님이 함께...백두대간은 다 마치셨는지....글쓰기를 좋아하시며 상당한 수준급이랍니다.

     

     

    이 엉아 요즘 인기짱이랍니다. 옆에는 항상 이렇게 아름다운 아짐씨들이 같이 하고...ㅋㄷㅋㄷ( 예끼 미친놈 같으니라구)

     

     

    송아리님....성이 송씨인데다가 여성 프로골퍼 송아리를 좋아해서 닉으로 택했다네요.....

     

     

    북극곰님....

     

     

    여성회원들 끼리만....

     

     

    동연송님과 토도리님...에구 저 살인미소 어쩜 저렇게 예쁘게 웃을까?

     

     

    정발산 회장님과 늘푸른님

     

     

    밝은 미소 환한미소 ......

     






     

    김종관님과 이수희님....ㅋㅋㅋ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한컽 찰칵...

     

     

    홍일점..동연송님...

     

     

    창동파 의정부파 두목들.....

     

     

    용마산에서 은고개로 하산길에 길을 잘못들어 한동안 길인지 길도 아닌지 구별도 못할 경사길에 낙엽에 미끌어지고 온갖 먼지 피우며 내려오니 중부고속도로가 나타나고.....

     

     

    이제 이 고속도로를 지하로 건너서 남한산성 벌봉으로 가야 되는데 갈길은 멀고 체력은 따리고...

     

     

    돌연 나타난 중부고속도로가 갈길을 가로막고....

     

     

    지쳐서 주저 않으면서도 미소를 잃지않는 미소천사 토도리님..

     


     

    용마산을 하산 이곳 엄미리에서 일부회원 (5명)귀가하기로...... 인사를 나누고 이제 일행은 18명으로 줄었습니다.

     

     

    은고개 마루턱 이제 이곳에서 남한산성 벌봉으로 향해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온갖 먹거리 간판으로 오가는 이의 시선을 끌고 있는 은고개 입구....

     




     

    4시가 가까워 오는데 이곳 시계는 아직 12시도 않되었네요...그래도 하루에 두번은 정확히 맞는다네요...

    오리삼겹살에 들깨수제비 게다가 은고개 정식까지...

    이제 산행도 할만큼하고 배고 고픈데 그만 산행 끝내고 이곳에서 오리고기가 구워막고 끝냈으면 좋으련만...

     




     

    은고개 대로변에서 한 6~70 여미터를 오르니 한때 서슬이 퍼렇게 설치던 세도가 안동김씨 무덤이 나타나고 비문을 보니 우승지를 지낸분이라네요..

    어쨋거나  이곳에서 자리를 펴고 안주를 꺼내놓고 앉았는데 이런... 술이 없다네요

    북극곰 님 ...기어이 밑의 가계로 내려가 소주를 사들고 올라와 좌판을 벌렸는데...

    안주만 축내고 안잤던 이 고지박 할일 없이 먼저 출발했습니다. 뒤를 이어 송아리님산길님 늘푸른님등 뒤를 따르고...

    선두 그룹을 이룬 이들은 결국 은고개부터 남한산성 벌봉 1.1km전까지 대장없이 약 1시간 이상 전진했습니다.

     

    이곳에서 얼마를 기다리니 청계대장님 나타나고..하지만 후미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청계대장님을 선두로 8명이 벌봉까지 이르렀지만 후미는 보이지 않고 날은 저물어가고 기온은 내려가기시작 으슬으슬 추워

    오는데 청계님은 벌봉으로 향하고 우리는 지름길을 택해 남한산성 성곽에 이르렀으나 이곳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아 기다리다못해 결국 최종 5명이 어두움이 깔리기 시작한 산길을 걸어 남한산성 동문에 이르렀다.

     

     

    또 한동안 기다렸다. 땀에 젓은 옷이 땀이식으니 춥다 예비옷을 항상가지고 다니다가 한번도 입어본일이 없기에 이번엔 짐반

    되고 배낭만 차지한다고 아예 빼 버렸드니 ....이럴땐 왜 빼놓고 왔는지...

    청계대장님과 통화후 우리들은 동문에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노타리 어느 지정된 뒷풀이 장소에 도착 배낭을 정리하고 얼마를

    기다리니 대장을 비롯 후미팀이 속속 도착....

     

     

    드디어 오늘 산행을 마감했다.

     

     

    맥주와 소주 그리고 버섯전골과 백숙을 주문하고 ....

     

     

    흐미~ 토도리님 뚜벅이님 오늘 고생 많았지유...

     

     

    안젤리나 부드런남 커플 오늘 좀 힘들었을겝니다.

     

     

    항상 활기넘치는 송아리님 그리고 물이랑님...

     

     

    청계대장님의 건배제의....

     


     

    먼저 이곳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산내음커플을 포함해 20명의 인원이 뒷풀이를 함께 했습니다.

     


     

    음식이 빨리나오지 않아 기다리다 못해 배낭을 뒤져 먹다남은 빵조각을 꺼내먹기도하고...

     

     

    어제 늦게 시골에서 올라와 피곤하실텐데....산길님 수고 많았습니다.

     



    어쨋든 시간은 좀 지체되었지만 무사히 첫구간을 마친데 대하여 신에게 감사드릴 뿐이다.

     

    수도권 26산 종주 그 첫 구간을 마치고 나서...

    출발시간 조정의 필요성 : 그날의 산행 거리를 감안 출발시간을 조정 넘 늦게 하산하는 일이 없도록 조정할필요서을 느낌

                                          주식시간의 단축 최소한으로 점심시간을 줄여한다.

    완전한 준비물의 확보    : 겨울철이라 특히 보온옷 장갑 랜턴 아이젠 등등 예비  준비물 ..오늘만해도 랜턴준비는 ?

    참가인원 제한              :  참으로 어려운 문제중의 하나이다. 인간의체력이란 사람마다 달라서 빨리걷고 잠시 쉬는사람

                                          늦게 걸으나 쉬지않고 장시간을 걸을수있는 지구력이 강한사람 등등 여러 유형의 사람들로 구분된

                                           다. 따라서 참가인원이 많다 보면 어차피 산행속도는 느려지게 마련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게된다.

                                           참가하겠다고 신청하는것을 거절할수는 없지만 어떤형태로든 인원의 정예화가 필요할것 같다.

     

    어쨋거나 오늘산행도 계획대로 마치지는 못했다. 북문서문 청량산등 일부는 마치지 못했다.

    앞으로 차질없는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대장이나 운영진의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상 주제넘은 참가자 한사람으로서 느낌을 피력해 봤습니다.

    다음 26산 두번째 날에 다시 뵙겠습니다.

     

    2008년 2월 10일  고지박 올림

    출처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산사)
    글쓴이 : 고지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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